정부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을 지원하고 산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임산부·영유아 건강관리 바우처'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2025년 현재, 지급 금액과 대상자가 확대되어 더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임산부 및 영유아 건강 바우처의 지원 내용, 신청 자격, 신청 방법까지 한 번에 정리해 드립니다.
1. 임산부·영유아 건강관리 바우처란?
임산부 또는 영유아를 양육 중인 가정에 건강관리, 영양, 운동, 심리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바우처(이용권)를 제공하는 복지제도입니다.
바우처는 전자카드 또는 쿠폰 형태로 제공되며, 지정된 기관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2. 2025년 지원 대상
① 임산부 건강관리 바우처
- 임신 12주 이상~출산 전 산모
-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
- 다문화가정, 미혼모, 청소년 산모 등은 우선지원
② 영유아 건강관리 바우처
- 만 0세~6세 이하 영유아 양육 가정
- 소득 무관 (보편적 지원으로 확대된 지자체 존재)
- 조산아, 저체중아, 발달지연 아동 우선지원
3. 지원 내용 및 금액
| 구분 | 지원 금액 | 사용 가능 항목 |
|---|---|---|
| 임산부 바우처 | 최대 60만 원 | 영양상담, 운동지도, 심리상담, 출산교육 등 |
| 영유아 바우처 | 최대 48만 원 | 영양 및 성장 상담, 발달검사, 가정방문 건강관리 등 |
※ 일부 지자체는 지역 예산에 따라 지원 금액이 추가되거나 차등 지급됩니다.
4. 신청 방법
- 거주지 관할 보건소 방문 또는 정부24·복지로 온라인 신청
- 신청서 작성 및 증빙서류 제출
- 자격 심사 후 바우처 카드 또는 QR코드 발급
- 지정 서비스 제공 기관에서 이용
필요 서류
- 신분증
- 산모 수첩 또는 임신확인서 (임산부의 경우)
- 건강보험증 또는 수급자 증명서 (소득 기준 확인용)
- 주민등록등본
※ 신청 후 7일 이내 바우처 발급 완료되며, 유효기간 내 자유롭게 사용 가능합니다.
5. 바우처 사용처 안내
지원금은 정부가 지정한 기관 또는 서비스 제공 업체에서 사용 가능하며, 각 지자체 보건소 또는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사용처 확인이 가능합니다.
예시 사용처
-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업체
- 영양사·운동치료사 등 전문인력 파견 기관
- 지역 보건소 내 상담·검진 프로그램
- 가정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6. 자주 묻는 질문 (FAQ)
Q. 소득이 기준보다 높으면 신청이 불가능한가요?
A. 기본적으로 중위소득 기준을 적용하지만, 지역 자체 예산으로 소득 무관 지원하는 지자체도 있으므로 관할 보건소에 문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Q. 임신 초기에는 바우처 신청이 불가능한가요?
A. 보통 임신 12주 이후부터 신청 가능하지만, 조기 신청 허용 여부는 지자체별로 다를 수 있습니다.
Q. 바우처를 현금으로 받을 수 있나요?
A. 아니요. 바우처는 현금성 사용이 불가능한 지정 서비스 전용 이용권으로만 제공됩니다.
7. 마무리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은 한 가정의 미래이자, 우리 사회의 건강입니다. 2025년 임산부·영유아 건강관리 바우처는 경제적 부담 없이 전문적인 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제도로, 많은 가정이 반드시 챙겨야 할 복지 혜택입니다.
지금 바로 거주지 보건소 또는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해 신청 조건을 확인하시고 바우처를 신청해 보세요.
※ 본 글은 2025년 8월 기준, 보건복지부 및 각 지자체 공식 자료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